영종도 구읍뱃터에 위치한 하늘샤브는 바다뷰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그리고 평소에 파는 곳이 잘 없는 편백찜을 파는 곳이어서 근처에 온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버섯과 신선한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영종도 구읍뱃터 맛집이다.
참고로 원래 하늘샤브는 영종도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구읍뱃터 쪽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말 하늘에서 먹는 기분이 나는 하늘샤브가 된 것 같다.
1. 하늘샤브 정보
위치 : 인천 중구 은하수로 12 구읍뱃터프라자 401호
영업시간 : 11:00 - 22: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 시 브레이크타임과 영업 조기 마감할 수 있음
단체석 있음
주차 건물 지하에 가능(협소할 수 있으니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2. 하늘샤브 내부
하늘샤브는영종도에 바다뷰 또는 오션뷰여서 연인과 가족이 함께 오면 좋다. 입구에 딱 들어가자마자 기억자로 된 통창뷰가 기분을 참 좋게 만든다. 내가 방문한 날에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그 조차도 운치 있게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이날에 하늘샤브 편백찜을 먹기 딱 좋은 날이었다.
테이블간격이 엄청 넓고 단체석도 있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하늘샤브에는 서빙로봇이 있다. 밑반찬과 소스를 배달해서 갖다준다.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네 웃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돌아간다.
3. 하늘샤브 소고기 편백찜 후기
드디어 주문한 하늘샤브 편백찜이 나왔다. 비주얼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소고기 편백찜은 1인 18,000원이다. 소고기와 버섯, 야채가 들어가는데 종류가 많다.
버섯은 황금팽이, 느타리, 표고, 만가닥, 팽이, 새송이, 흰목이, 노랑느타리, 노루궁뎅이와 야채는 쌈배추, 쑥갓, 치커리, 청경채, 대파, 단호박이 들어간다. 사용하는 식자재는 신선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한다.
편백찜은 뚜껑을 닫고 10분 후에 먹을 수 있다. 알람을 맞춰두고 10분이 딱 지나면 사장님이 뚜껑을 가져가신다. 그냥 소고기와 야채를 스팀으로 익힌것데 너무 맛있다.
고기와 야채와 버섯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어르신을 데리고 와도 좋아하실 거 같다.
편백찜으로 끝이 아니라 칼국수도 넣어서 먹고 죽도 만들어서 먹는다.
편백찜도 먹고 국수와 죽도 먹어서 그런지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그리고 뷰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구읍뱃터에 가게 되면 편백찜 맛집 하늘편백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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